(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이 ‘8․9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며 “낡은 관행과 체질을 혁파해서 ‘희망’을 주는 정치, ‘변화’가 있는 정치, ‘정의로운’ 정치를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당이 창당 이후 최대 위기”라며 “새 피를 수혈하는 인적 쇄신도 단행해야 한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부모로 부터 부와 명예를 물려받고 부모로 부터 권력을 세습 받은 금 수저로 태어나 정치판에서 흙 수저 행세하는 이런 위선과 가식을 이번 기회에 혁파해야 한다” 지적했다.

또한 “작금의 일부 국가 경영 엘리트들이나 사회지도층의 ‘일탈’은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울 정도”라며 “서민은 생각조차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불법과 반칙과 변칙이 난무하고, 위선과 가식이 판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 실현을 위해 ‘희망’, ‘변화’, ‘정의로운’ 정치를 실현”해서 “올바른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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