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중복을 앞두고 지난 26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삼계탕’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부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진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생계 지원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27일 중복을 맞아 영등포구 무의탁 독거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복날 대표 보양음식인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영등포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영등포구청 별관 희망수라간에서 5시간에 걸쳐 삼계탕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직접 참여했다. 삼계탕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밑반찬 4가지와 수박도 함께 준비했다. 오후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른들을 고려해 영등포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배달하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 기금은 앞서 지난 18일 롯데홈쇼핑과 SBS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신의 직장’과 연계한 ‘신의 직장 - 잠깨쑈’ 특집 생방송을 통해 마련됐다. 배우 신현준, 개그맨 이수근 등 출연 연예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들을 라이브방송에서 선보이며 판매금액 전액을 삼계탕 만들기 위한 재료구입 등에 활용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문화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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