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프리샛(대표 임광석)이 1분기 매출액이 448% 증가해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프리샛은 14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 123억 3000만원, 영업이익 8억6000만원, 당기 순이익 8억 2000만원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448%, 영업이익 371%, 당기 순이익 548%가 증가한 수치.
프리샛 측은 차별화된 DMB 기술력, 안정적으로 구축된 생산, 판매 라인으로 품질안정 및 원가경쟁력 확보, 신제품 DMB 내비게이션 제품의 판매 호조로 이와 같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프리샛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내비게이션 단말기 시장에 뛰어들어 올해 초 자사의 티펙 모듈 기술을 탑재한 DMB일체형 내비게이션 셀런 FDN-2700, 셀런 FDN-3700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실시간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지도에 표시해주고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7인치 고해상도 삼성 TFT 와이드 LCD 패널을 채택, 운전자를 위한 졸음방지 등의 부가기능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에는 농협 BC카드와 제휴해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적립된 카드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임광석 프리샛 대표는"올해 목표는 업계 우위의 내비게이션 생산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인데 첫 발을 무난히 내디딘 것으로 보고 있다"며"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기술과 영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샛은 올해 매출목표를 760억 원으로 DMB 모듈, 내비게이션 판매와 함께 새롭게 진출한 솔루션 사업 등을 통해 전년 대비 3배의 매출 성장세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