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고정곤 기자] 재영솔루텍이 원달러 환율하락으로 환헤지 파생상품 키코(KIKO)의 전체적인 손실규모가 줄어들어 3분기 거래이익 및 평가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은 “올해 초 달러화의 가치가 크게 치솟으며 1분기에 키코 손실이 108억 원에 달했으나, 3분기들어 원달러 환율이 13개월 여만에 1150원대로 낮아진데다 지난해 말 이미 잔존 통화옵션상품을 1257.5원의 환율로 평가손실을 반영했기 때문에 거래이익 및 평가이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가 갖고 있는 파생상품 구조는 월 결재방식으로 대부분이 올해안에 끝나기 때문에 통화옵션상품은 더이상 실적의 걸림돌이 아니다”라며 “4분기에도 최근 금형 사업부문의 수출 호조세와 더불어 대부분의 결제가 달러화에 비해 강세에 있는 엔화로 이루어져 실적호조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76년 설립된 재영솔루텍은 종합엔지니어링업체로 최근 1200만 화소 카메라렌즈 모듈을 개발해 생산하는가 하면 현대자동차의 신형 YF소나타의 사이드미러 핵심부품을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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