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보라카이는 필리핀의 중서부 파나이 섬(Panay province) 북서쪽에 떠 있는 섬이다.

세계 3대 휴양지로 꼽히기도 하는 보라카이는 아름다운 화이트 비치에서 낮에는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저녁에는 신나는 나이트라이프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때문에 보라카이는 필리핀 신혼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새롭게 오픈한 보라카이 유럽풍 고급 리조트인 ‘모나코스윗’은 파라다이스계열의 지중해풍의 유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럭셔리 리조트다.

허니문전문 여행사인 마이허니(www.myhoney.co.kr)에 따르면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을 짓기 위해 코코넛 나무 크기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도록 법으로 지정이 돼 대부분 보라카이의 리조트들은 바다전망을 볼 수 없다.

하지만 모나코 리조트는 조용한 뚤루반의 전망 좋은 낮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한다.

객실은 왕실로 착각할 만큼 고급스럽다.

모나코스윗 리조트는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이뤄져 탁 트인 바다전망의 거실과 지중해풍 별장식 분위기에 맞게 간단한 취사시설도 가능하다.

때문에 신혼여행객은 물론 가족, 단체 여행객들에게도 인기다.

여행객들은 언덕위에 위치한 돌고래 모양의 메인 수영장과 카누와 카약 등 무동력 해양스포츠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보라카이의 메인 거리인 디몰까지 매 시간만다 셔틀을 운행하고 있어 편리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마이허니 관계자는 “보라카이는 마지막 남은 천국이라 불릴 만큼 때 묻지 않은 자연을 지닌 휴양지다”면서 “마이허니는 신혼여행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일정만을 잡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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