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14일 첫 방송부터 시청률 20%대를 넘기며, 새로운 드라마 지평을 열고 있는 블록버스터급 첩보액션 KBS2 수목극 <아이리스>가 케이블 영화전문채널을 통해 재방송된다.
케이블채널 OCN은 오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아이리스>를 2회씩 연속 방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케이블방송이 지상파 방송 후 만 이틀만에 재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그동안 뉴미디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아이리스>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아이리스>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등 초화화 캐스팅과 200억 원의 제작비 투입으로 방송전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마치 스크린을 안방으로 옮겨온 듯한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은 첫 회 부터 시청자의 숨을 졸이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 첩보 드라마로 흥행성공에 나서는 <아이리스>는 한반도 통일을 제지하려는 거대 군사복합체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국가안전국 소속 요원들의 활약상을 빠른 전개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아이리스> OST로 이병헌-김태희의 테마곡으로 사용되는 백지영의 ‘잊지말아요’의 뮤직비디오가 두 사람의 진한 키스신과 베드신을 담아 15일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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