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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기대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오는 16일부터 한일 전 노선 기내에서 쌀막걸리를 서비스한다.

제공되는 막걸리는 생쌀발효로 제조돼 식이섬유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탄산이 없고 냄새가 나지 않도록 개발됐다.

막걸리와 함께 제공되는 간식은 된 제품으로 역시 기내 서비스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도토리묵을 제공한다.

또한 아시아나는 두부김치, 녹두전 등 건강에도 좋고 한국의 맛이 담긴 한식 메뉴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기존에도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궁중정찬, 영양쌈밥, 비빔밥, 도토리묵밥 등을 개발해 기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하계에는 계절 특성을 살린 삼계탕, 삼계찜, 냉소면 등을 제공하고 있다.

DI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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