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풀무원식품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쫄깃한 생면과 얼큰하고 구수한 국물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은 맛있다 생라면’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연은맛있다 생라면 2종은 소고기·청양고추·장 등을 활용한 대중적인 국물맛이 특징으로 매운맛과 순한맛 두 가지로 선보인다.

이번 생라면 2종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생면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튀긴 라면보다 쉽게 불지도 않는다. 특히 면 반죽에 감자 전분을 더해 면발의 쫄깃함을 살렸다. 면발 두께도 일반 라면 대비 넓고 두툼한 2.5㎜ 면발을 사용했다.

자연은맛있다 생라면 2종(매운맛·순한맛). (풀무원 제공)

면발 사이에 미세한 구멍을 낸 발포공법으로 국물이 면에 잘 배어드는 것도 특징이다. 유탕면 대비 칼로리가 200㎉ 이상 낮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생라면 매운맛’은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소고기의 양지 부위와 채소를 깊게 우려내 진하고 얼큰한 국물 맛을 냈다. 알싸한 맛의 청양고추로 개운함을 살렸다.

‘생라면 순한맛’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장을 사용해 장 특유의 깊은 맛을 강조했다. 육수에 된장을 첨가해 깔끔하고 구수한 맛을 더하고 소고기 사골과 양지 부위를 우려내 담백한 맛을 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생라면 2종은 다양한 제철재료를 활용해 프리미엄 라면을 선보여 왔던 ‘자연은맛있다’가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한 제품”이라며 “힘있는 쫄깃한 면발과 청양고추, 된장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맛을 바탕으로 만들어 남녀노소 다양한 소비자 층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연은 맛있다 생라면 2종 가격은 3980원(4입).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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