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금융위원회는 “우리은행 세부 일정과 매각방안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

조선비즈는 21일 ‘정부, 우리은행 지분 20% 우선 매각 최종조율중...中자본엔 글쎄’ 제하의 기사에서 “정부 관계자는... 정부의 민영화 목표 매각 지분은 20%라고 말했다... 4%당 1명의 사회이사 선임권을 주는 방안도 논의가 거의 끝났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정부의 최대 고민은 안방보험 등 중국계 자본의 우리은행 지분 매입이다... 특히 금융권과 정부는 중국계 자본에게... 국내 대기업들의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현재 정부와 우리은행에 대한 세부 매각방안을 실무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과 매각방안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매각방안과 관련해 잠재매수자의 국적은 고려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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