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앱코(대표 이태화)는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포방향 화성(하)휴게소 전문식당가에 스마트폰 20대를 동시에 급속 충전할 수 있는 무인충전기 모바일타워 1대를 시범 설치하고 본격적인 충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하)휴게소에 설치된 무인충전기 모바일타워는 무인 키오스크로, 터치스크린 방식의 화면 메뉴를 터치하여 간단하게 조작하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과 아이폰 계열의 스마트폰을 모두 급속충전 할 수 있는 장비이다.

스마트폰 급속충전용 무인충전기 모바일타워 (앱코 제공)

앱코 ICT 사업본부 관계자는"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스마트폰 사용 중 배터리 부족현상이 발생하거나, 미리 배터리를 충전하지 못해 배터리 부족현상을 겪는 고객을 대상으로 급속충전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며"휴게소 운영사업자인 대보유통과 협력해 향후 이용고객들의 이용 현황과 요청사항을 파악하여 전국 고속도로휴게소로 점차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앱코는 지난 7월 15일부터 보령머드축제에 스마트폰 200대를 동시에 급속충전 할 수 있는 모바일타워를 설치해 급속충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배터리 부족으로 곤란을 겪던 이용객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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