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KTH(대표 서정수)의 인터넷포털 파란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무료로 이용할 수 프리택스(tax.paran.com)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업자들은 전자세금계산서, 견적서, 거래명세표 등의 매출, 매입 발송, 관리는 물론 간편장부 자동기장및 회계연동 기능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란 프리택스 프리상품은 법인, 개인사업자들에게 매월 50건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이외 플러스 상품은 월 1만원에 200건, 프리미엄 상품은 월 2만원에 무제한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할 수 있다.

또한 파란은 전자세금계산서 연동(API) 상품의 경우 세팅비와 월 이용료를 2009년 말까지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자세금계산서 발송 가격도 시장가의 50%인 건당 100원에 제공한다.

파란 프리택스 관계자는 “현재 전자세금계산서 시장가격은 발송 건당 200원~500원으로 사업자가 월 50건 발송을 기준으로 파란 프리택스 상품을 이용한다면 매월 1만원~2만원 가량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란은 파란 프리택스 서비스를 함께 공급할 수 있는 리셀러 제휴사도 모집한다. 리셀러 제휴사에게는 프리택스 매출액에 대한 수익분배와 함께 전용사이트와 관리자페이지를 제공한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