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토종 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설빙은 여름 한정 메뉴로 출시한 ‘메론설빙’ 2종이 출시 한 달 만에 약 45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설빙 여름 한정 메뉴 요거통통메론. (설빙 제공)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리얼통통메론’과 ‘요거통통메론’은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그대로 담은 제철 디저트로 출시 직후인 9월에는 전체 점유율의 35% 가량을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른 6월에 메론설빙을 출시, 한 달 만에 45만여개가 팔리며 올해 역시 설빙의 효자 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메론설빙은 제철을 맞아 더욱 달콤한 100% 국내산 머스크메론을 사용해 신선한 원재료의 맛에 중점을 뒀다. 팥과 시리얼, 떡,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담은 ‘리얼통통메론설빙’과 요거트와 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를 넣어 상큼함을 더한 ‘요거통통메론설빙’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머스크메론 특유의 향과 식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메론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설빙 관계자는 “제철 식재료는 그 자체만으로도 맛과 풍미가 우수하고 보다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제철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건강한 디저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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