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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몬스터’에 출연중인 정웅인과 이엘이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고 있다.

정웅인과 이엘은 극 중 문태광과 육채령 역을 각각 맡아 보스로 모시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복수를 돕기 위해 의기투합해 둘 만의 비밀첩보작전을 펴며 ‘변일재(정보석 분) 사냥’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

이런 두 사람이 지난 18일 방송된 MBC 월화특드라마 ‘몬스터’ 33회에서 시장에 출마한 변일재를 낙선시키기 위한 첫 번째 작전으로 같은 시장 후보인 무소속 조후보를 이용해 변일재를 몰락 시킬 완벽한 ‘덫’(뇌물 비리)을 만들어 의심많은 변일재를 완벽하게 속이고 덫에 걸려들게 했다.

태광과 기탄은 ‘덫’에 걸린 변일재를 나락으로 떨어트릴 녹음 내용을 오수연(성유리 분)이 출연 중인 방송에서 터뜨릴 것을 계획하며 기탄의 복수극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함과 함께 긴장감을 선사했다.

태광과 채령은 앞으로도 ‘변일재 사냥’을 위해 또 어떤 복수 작전을 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키워내고 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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