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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박현빈이 교통사고 후 4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측은 18일 박현빈이 “지난 4월 29일 교통사고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박현빈이 오는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 재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현빈의 이번 신보에는 ‘넌 너무 예뻐’와 ‘부산가자’ 두 곡의 신곡과 리우 올림픽 2016 필승 기념곡 ‘한판 붙자’ 외 ‘부산 가자 리믹스 버전’ 등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넌 너무 예뻐’는 남녀 노소 누구나 거부감을 갖지 않는 레게풍의 신선한 댄스곡으로 들으면 부르게 되는 박현빈표 트로트이다.

신곡 ‘부산 가자’는 국악 음계의 계면조 풍으로 친근감 있는 멜로디로 듣는 이들의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곡이다.

소속사 측은 “‘넌 너무 예뻐’는 사랑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남녀의 심리를 표현하고 있다. 사랑에 빠진 남녀가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것”이라며 “또 다른 곡 ‘부산 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인이 찾는 국제 도시로 성장한 부산에서의 사랑을 박현빈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영화 ‘부산행’ 개봉과 함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리틀싸이’ 황민우와 오는 11월 26일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시즌 7 in 상하이’를 통해 데뷔할 다국적 6인조 걸그룹 슈탤돌스가 출연해 관심을 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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