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영화 박쥐 스틸컷>

[DIP통신 류수운 기자] 배우 김옥빈(23)이 제42회 스페인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박쥐>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줬다.

12일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김옥빈과 영화 <이에로>의 여주인공인 스페인 배우 엘레나 아나야를 여우주연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체스 영화제는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 벨기에 브뤼셀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히는 국제 영화제로 지난 2005년에는 이영애가 <친절한 금자씨>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김옥빈은 영화 <박쥐>에서 뱀파이어가 된 가톨릭 신부 상현(송강호 분)과 사랑에 빠지는 욕망의 화신 태주 역을 맡아 파격 노출신으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의 최우수 작품상에는 SF 영화 <더 문>이 수상했으며, 남우주연상은 <더 문>의 샘 록웰이 차지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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