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새누리당이 다음달 9일로 예정된 제4차 전당대회 슬로건을 ‘2016 새누리당 새로운 시작’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다.

지상욱 대변인은 18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 대변인은 “그동안 당 홈페이지 및 SNS, 온라인 오프라인 등을 통해서 국민공모를 받은 슬로건이 있다. 메인 슬로건으로는 채택되지 못했지만 서브 슬로건으로 국민 슬로건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민 슬로건으로는 ‘하나 된 새누리당, 국민과 함께 더 큰 미래로’, ‘다시 듣겠습니다. 다시 뛰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Again 새누리’ 3개가 선정됐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교체에 대해서 지 대변인은 “기존에 있었던 김성찬 위원께서는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사퇴하시고 장제원 의원을 임명했다. 장 의원은 부산 사상구 출신으로 제 18대, 20대 국회의원”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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