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유창수 유환아이텍 대표는 17일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유 대표는 청년들에게 외면받는 새누리당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결단을 하게 됐다며 출마이유를 밝혔다.

유 대표는 17대 대선 이명박 대통령후보의 선대위 비서실 국제관계특보로 2012년 18대 대선에서는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의 비서실장 등의 정치경력과 IT 분양 사업가다.

그는 “무명의 원외 인사인 탓에 최고위원을 결심하기 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아직 젊기에 당에 대한 포기보다는 용기를 절망보다는 희망을 갖고자 한다”며 “새누리당이 청년 프렌들리 정당으로 거듭나고 보수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갖게 하고자 청년의 심장으로 새 희망을 품고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유 대표는 “진정한 보수는 책임져야 할 때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것”이기에,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여부에 대한 공동책임이 있다”며 “이제라도 박근혜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책임정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요공약으로 유 대표는 ▲젊은 보수가치 복원과 확립 ▲청년들과의 ‘타운홀미팅’ 정례화를 통한 소통 강화 ▲독립된 청년자치기구 신설 ▲청년공천우선제 의무 및 확대 ▲오피니언 리더와 청년들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발표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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