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새누리당은 15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와 관련해 “반인륜적인 극악무도한 민간인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지상욱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테러로 인해 충격에 빠진 프랑스 국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테러로 희생당한 분들의 명복과 부상자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위로와 함께 지 대변인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테러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더욱이 그 대상이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테러라면 이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우리 교민과 여행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한다”며 “또한 이 같은 테러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 어디에서도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제사회와 적극적이고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가길 촉구한다”고 정부에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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