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고등학교 교사 대상의 특강을 진행했다.

15일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최근 전북 부안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교사 7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에 강연자로 초대돼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선생님의 자존감이 높으면 학생들도 자존감이 쑥쑥’ ‘선생님의 작은 관심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등 세 가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유독 굴곡이 많았던 자신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 경험담을 통한 공감 강연으로 주목을 끌었다.

특히 그는 강연 내용을 정리하며 “나 스스로 목표한 꿈을 이루는 데는 학창시절 선생님의 역할이 컸다”며 “교사들의 작은 애정과 관심은 학생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다. 이는 곧 누군가의 꿈을 이뤄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선생님들은 기적의 주인공이다. 자존감을 높이 가지셔도 된다”라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 중에 있는 권영찬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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