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지난 13일 SK플래닛 11번가와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조인트 비즈니스 플랜(JBP)’을 체결, 협력관계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JBP란 제조사와 유통사가 함께 상품 기획·판매 등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는 기업제휴 파트너쉽이다. 락앤락과 11번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락앤락의 보관·조리·수납·아웃도어용품 등의 제품 판매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락앤락은 밀폐용기를 비롯해 5000여가지가 넘는 주방생활용품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락앤락의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보다 폭넓게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숙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오른쪽)와 조원호 11번가 마트사업부장이 JBP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락앤락 제공)

특히 11번가와의 상호협력 아래 분기별 브랜드 대전을 실시, 락앤락의 인기 품목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하반기 추석과 연말 등 특별시즌을 고려한 11번가 단독 기획상품 및 선물세트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락앤락은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11번가는 락앤락 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각종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이경숙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는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스러운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는 물론 제조사와 유통사까지 삼자 모두가 만족하고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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