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황기대 기자] ‘더 피아니스트’의 저자인 김강희, 이순정, 공누이, 형희전 교수가 전곡을 직접 연주해 주목을 받고 있는 ‘더 피아니스트 1∙2권 연주CD’가 오는 15일 출시된다.

이제 듣기만 해도 ‘더 피아니스트’ 1∙2권의 페달,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다이내믹, 섬세한 해석 등 각 시대별 연주법을 저절로 터득할 수 있게 된 것.

CD에 앞서 뮤직트리에서 출시된 교재 ‘더 피아니스트(전 4권)’는 철저한 원전악보 검토와 장기간의 연구를 통해 완성된 중급 피아노 작품집으로 입시생과 중급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출시로 인해 우리나라 중급과정의 학생들이 모차르트, 베토벤 등 한 작곡가의 작품만 오래치던 문제점에서 벗어나 한 시대 작곡가의 작품을 두루 연주, 학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 작품별 시대별 특징, 음악 스타일, 작곡가 설명과 곡의 형식, 조성, 운지법, 페달법, 아티큘레이션, 악상, 나타냄말, 용어 설명이 수록돼 있어 연주 지침서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뮤직트리 관계자는 “더 피아니스트는 전국 콩쿨 심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저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레퍼토리로 구성됐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더 피아니스트 1∙2권 연주CD’가 입시와 콩쿨을 앞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더 피아니스트 1∙2권 연주CD는 바흐 ‘인벤션’, 하이든과 스카를라티의 ‘소나타’, 모차르트 ‘작은 별 변주곡’, 베토벤 ‘에코세즈’, 슈베르트 ‘악흥의 순간’, 멘델스존 ‘무언가’, 슈만 ‘어린이 정경’, 쇼팽 ‘마주르카’, 사티 ‘짐노페디’ 등 수세기동안 사랑을 받아온 명곡으로만 구성이 돼 있다.

더 피아니스트 1∙2권 연주CD는 전국 뮤직트리 지사및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2장의 CD 전체가격은 1만원이다.

DI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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