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최근 통합 멤버십 서비스 ‘이랜드잇(E:LAND E:AT)’에 외식 상품 모바일샵인 ‘잇샵(EAT: 샵)’을 정식 오픈하고 모바일 외식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이랜드잇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잇샵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외식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잇샵에서는 모바일 상품권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애슐리를 비롯해 △자연별곡 △피자몰 △로운샤브샤브 △수사 △샹하오 △리미니 등 20여개 이랜드 외식 브랜드의 모바일 상품권 60여종을 판매한다.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통합 멤버십 서비스 '이랜드잇'에 외식 상품 모바일숍인 '잇샵'을 오픈했다. (이랜드 외식사업부 제공)

아울러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시즌 및 트렌드별 맞춤 외식 상품을 추천하는 ‘잇(EAT) 기획전’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잇샵에서 판매하는 외식 상품군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잇샵은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이랜드잇앱을 내려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이랜드잇은 이랜드 20개 외식 브랜드의 전국 650여개 매장에서 포인트를 통합 적립하고 쓸 수 있는 앱이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6주만에 신규 가입자가 22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랜드 외식사업부 관계자는 “올해 4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자연별곡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한 후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다른 이랜드 외식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많았다”며 “이같은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잇샵과 모바일 외식 상품권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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