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NH투자증권은 다양한 로보 어드바이저 상품들을 한 곳에 모아 투자자들이 쉽게 선택하고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인 ‘로보캅(ROBO Change Of Paradigm)’을 출시했다.

투자자는 로보캅에서 본인의 투자 성향과 목적을 입력하면 그에 적합한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받는다. 현재 로보캅은 랩(wrap)과 펀드 뿐 아니라 자문사 일임형 서비스 등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일임형 상품의 경우 최소 가입금액을 500만원으로 설정해 기존에 비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

정재우 NH투자증권 디지털 고객본부장은 “향후 로보캅은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진화할 예정”이라며 “고객이 로보캅의 인공지능(AI) 기술 및 축적된 데이터 등을 활용해 로보 어드바이저, 독립투자자문업자 등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투자 솔루션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