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통합사명이 ‘KB증권’으로 확정됐다.

KB금융그룹은 지난 6월 1일 그룹 계열사로 새롭게 편입된 현대증권과 기존 계열사인 KB투자증권의 향후 통합사명을 통합추진위원회 의결을 통해 KB증권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결정은 지난 6월말 고객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증권사 사명 선호도 조사 결과와 KB금융그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를 고려해 KB증권으로 확정됐다.

통합사명은 향후 양 증권사의 이사회와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연말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KB금융관계자는 “새로운 기업이미지통합(CI)과 브랜드이미지통합(BI) 작업에 착수해 이미지 통일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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