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한익스프레스(01413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312억원(YoY, +21.1%), 영업이익 49억원(YoY, +15.5%)이 전망된다.

이는 유통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개선과 고수익성 신규 계열사 물량 확보(2Q16년 빅딜 4사 물량 약 70억원)와 임대창고에서 자가 물류창고 사용으로 창고 임차비 등 비용 절감 때문.

큰 폭의 실적 증가는 2016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화큐셀(태양광)의 판매 호조 및 한화건설 이라크비즈마야 프로젝트 부문 매출 인식 지속과 자가창고 확보에 따른 유통부문 신규 고객사 유치 가능성 확대, 한화케미칼 등 한화그룹 매출 성장과 계열사 추가 편입에 따른 물류량 증가 때문이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5399억원(YoY, +23.7%)과 영업이익 167억원(YoY, +51.3%)으로 전망된다.

높은 수익성 향상요인은 고수익성 신규계열사 향 매출 온기 반영과(2016년 신규계열사 향 매출액 : 약 300억원 예상) 유통부문 신규 고객사 확보 등 외형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에 기인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에도 안정적 매출을 향유하는 사업구조와 삼성그룹으로부터 인수한 4개사(테크윈, 탈레스, 종합화학, 토탈)향 물류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또 임대창고에서 자가창고로의 전환에 따른 유통부문 이익개선 및 영업력 확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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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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