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의 4~5월 도시가스와 발전용 판매량은 전년대비 각각 4.5%, 19.3%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5월 공급비용 18.2% 인상으로 판매량 감소에도 이익은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해외자원개발 이익이 1분기 233억원(YoY -43.1%)으로 부진했지만 2분기는 지난 4분기 정산과 유가 상승으로 전년대비 3.5% 감소한 750억원이 예상된다.
호주 GLNG적자폭도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
해외자원개발 사업 축소에 따른 투자비 감소가 예상된다. 시장에서 우려했던 석유공사와의 합병은 공기업 기능조정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각자 독립적으로 핵심자산 위주로 재편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도입연계사업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불필요한 투자비 축소해 2018년까지 1.0조원 절감이 예상된다.
미수금은 2017년말 전량 회수가 가능하다. 부채비율에 영향을 준 미수금은 2016년 1분기 1조8000억원으로 감소했다.
여름철 비수기가 지나고 2017년 1분기까지 대부분 회수가 가능하며 2017년말에는 미수금이 제로가 될 전망이다.
유가 저점 확인으로 해외자원개발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 하반기 유가는 WTI 기준 40달러~55달러 수준이 예상된다. 2017년에는 50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다.
유가 안정으로 이라크 사업을 중심으로 이익이 개선되고 있으며 호주GLNG의 추가적인 손상차손 리크스도 제한적일 전망이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긍정적인 174억원 흑자가 예상된다”며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 수혜가 예상되고 있어 하반기 긍정적인 시각 전환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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