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 출신 가수 임도혁이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알렸다.

7일 소속사는 “170kg의 초고도비만이었던 임도혁이 체중관리를 통해 43kg 감량에 성공했고 허리 사이즈도 46인치에서 39인치로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다”며 다이어트 전후 임도혁의 모습을 담은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도혁은 마치 다른 인물인 것처럼 얼굴살과 턱살은 물론 유독 볼록 나왔던 뱃살까지 쏙 빠진 오통통한 몸매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 전 감긴 듯 답답해 보였던 두 눈도 이제는 떠보이는데다 아직은 날렵한 턱선은 아니지만 윤곽이 드러나보여 눈길을 끈다.

(빅포엔터테인먼트)

임도혁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데는 가수 선배인 김범수의 걱정어린 독설이 자극제가 됐다는 후문.

임도혁은 “키에 맞는 적정 체중인 70kg을 목표로 앞으로 57kg을 추가 감량할 계획이다”며 “요요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노유민과 김태우 선배처럼 꼭 도전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달라진 모습으로 좋은 음악을 가지고 팬 여러분들을 조만간 찾아 뵐테니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도혁은 지난 2014년 방송된 ‘슈스케 6’에 출연해 폭발적인 성량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지난 5월 2일 첫 앨범 ‘사랑이란 말’을 발표하고 공식 데뷔했다. 현재 다이어트와 함께 두 번째 앨범을 준비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