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의원총회을 통해 당 지도체제는 대표와 최고위원 분리 선거를 하고 대표권한을 강화하지만 공천관련권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한정된 내용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투표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채택하지 않는다. 그 다음에 여성 최고위원은 현행대로 뽑지만 청년최고위원은 45세미만 청년들만 투표에 참가해서 뽑고 그 대상자들은 약 9만 명 정도 된다.

책임당원이 7만 1000명, 청년선거인단이 1만여 명, 일반당원 4만 명 중에 30%인 1만 2000 명 해서 약 9만 3000명 정도 된다.

이들이 투표에 참여해 청년최고위원을 뽑게 된다. 그 다음에 당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원외 당협위원장 협의회를 당규에 규정해서 설치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또한 지상욱 대변인은 “세비동결 문제가 많이 나왔는데 이 세비동결 문제는 특권 내려놓기나 개혁차원에서 올린 안건이 아니라 지금 우리나라의 문제가 되고 있는 격차해소, 양극화해소 차원에서 솔선수범의 모습을 갖추자는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며 “세비동결에 대해서는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상욱 대변인은 “당 대표 후보 컷오프제도에 관련해서는 당의 선거관리위원회가 컷오프제를 마련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만들 것으로 의결했다”며 “이번에 출마하는 대표 및 최고위원 관련한 기탁금, 청년위원 같은 경우는 부담이 크다고 해서 차등적용이 필요하다. 그래서 차등문제는 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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