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심이 본격적인 생수 성수기를 맞아 백산수 프로모션에 나선다.
농심은 백산수의 수원지인 백두산 여행권을 증정하는 ‘백산수 GOGO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함께 백산수 330㎖ 소용량 제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농심은 대규모 이벤트와 제품 카테고리 확장으로 여름철 생수시장을 본격 공략해 시장 1위 브랜드와 점유율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백산수 GOGO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8일까지 ‘구매인증’과 ‘소문내기’, ‘퀴즈풀기’ 등 3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농심은 12명을 뽑아 백두산 여행권을 2매씩 증정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백화점 상품권, 백산수 6개월 이용권, 백산수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당첨자는 8월 18일, 9월 29일 두 번에 걸쳐 발표한다.
응모 요령 등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백산수 GOGO 페스티벌은 총 1만명이 넘는 소비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라며 “많은 고객들이 백산수를 마시면서 경품의 행운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심은 이달부터 백산수 330㎖ 제품을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앞서 농심은 지난해 10월부터 330㎖ 제품을 일부 실수요처에 우선 공급하며 시장 반응을 살펴본 결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전 채널로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가 용이한 330㎖ 제품으로 비교적 물을 마시는 양이 적은 어린이나 여성고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농심 백두산 백산수는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백두산 내두천이 수원지인 생수로 현재 국내 생수시장에서 제주삼다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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