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ent)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원조 디바’ 양수경이 17년 만에 가수로 돌아 온다.

6일 오스카이엔티 측은 “8,90년대 가요계 최고 인기를 모았던 여성 솔로 가수 양수경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양수경이 다시 한번 가수로서 펼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양수경은 지난 1988년 ‘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데뷔해 ‘사랑은 창 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그대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일본 MTV 주최 ‘10대가수 가요제’ 신인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양수경은 “인생의 제 2막을 여는 첫 번째 단계라고 느끼고 있다”며 “다시 한번 선보이는 양수경의 음악과 행보에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수경이 둥지를 틀게된 오스카이엔티에는 현재 바비킴 임정희 더러쉬 조이어클락 등 실력파 가수들이 소속돼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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