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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컵커피 브랜드 ‘카페라떼’의 330㎖ 대용량 컵커피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카페라떼 330㎖ ‘마일드라떼’·‘카라멜 마끼아또’·‘초콜릿라떼’ 3종으로 무균 테트라팩으로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원두 분쇄부터 추출까지 바로 뽑는 스피디 프로세스 공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원두의 풍미는 그대로 살리면서 풍부한 우유로 맛을 더욱 부드럽게 뽑아낸 것이 특징. 종류에 따라 벨기에 생초콜릿과 생카라멜 시럽 등을 추가했다.

상단에 캡이 있는 ‘TPA(Tetra Prisma Aseptic) 드림캡’ 패키지로 언제 어디서든 보관이 편리해 야외 활동이 많고 이동이 잦은 여름철에도 라떼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현재 국내 RTD(Ready to Drink) 컵커피 시장에서 300㎖ 이상 대용량 컵커피는 시장 내 점유율이 9%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10여종이 넘는 제품이 출시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게 매일유업 측 설명이다.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일상적인 문화로 정착되면서 소비자들의 큰 용량 제품에 대한 요구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이러한 소비자 수요에 맞춰 330㎖ 대용량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매일유업 커피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중국·미국 등 해외 시장에도 매일유업 카페라떼만의 차별화된 라떼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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