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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재황이 새로운 둥지에서 연기인생 제2막을 연다.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20년 차 배우 이재황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재황은 지난 1997년 ‘달팽이’로 데뷔해 ‘카이스트’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그 여름의 태풍’ ‘다이아몬드의 눈물’ ‘아내의 유혹’ ‘웃어요 엄마’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 안정되고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2005년에는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과 ‘제3회 더 아시아 주얼리 어워드’ 사파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케이스타 관계자는 “실력 있는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앞으로 기대가 크다”며 “이재황이 최상의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아끼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황은 “좋은 매니저들과 뚜렷한 연기 색을 지닌 배우들이 많은 케이스타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지금까지 보다 더 좋은 연기를 선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황은 현재 캐나다를 여행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충전 중에 있다.

한편 이재황이 합류하게 된 케이스타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배우 조덕현 김정난 정선경 이필모 장신영 강경준 하시은 현우성 송민지 박은지 등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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