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S&TC(100840)의 올해 2분기 영업실적은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660억원, 영업이익 7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1.1%로 전망된다.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 늘어나는 수준이다. 지난해 1분기를 시작으로 6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수익성이 기대된다.
상반기 동안 수주실적은 1500억원이며 수주잔고에서 에어쿨러의 비중은 60% 가량 되고 있다.
2016년 연간 실적은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2644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1.7%, 순이익 270억원으로 순이익률 10.2%로 전망된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S&TC는 지난해 1분기를 시작으로 6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이 기대된다”면서 “설계능력을 갖춘 에어쿨러 분야와 함께 HRSG 및 기타 부문의 수익성도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분기 HRSG 및 기타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1.2%를 달성한 바 있다. 안정적인 에어쿨러 잔고를 바탕으로 복합화력발전설비(HRSG)의 수주도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수주가 병행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
저유가의 영향과 석유기업의 공급경쟁은 세계 정제 플랜트 투자수요를 유발하고 있으며 에어쿨러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에어쿨러 분야에서 설계능력을 갖춘 실질적인 국내 경쟁기업은 없으며 HRSG분야의 경쟁기업의 수는 줄어들었다. S&TC의 안정적인 수익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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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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