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트로트가수 유지나가 ‘고속도로 가수’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해 8월 ‘유지나의 새바람’이라는 메들리 음반을 발매, 1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유지나는 메들리 제작자들의 섭외 1순위로 지목되는 등 ‘신(新) 메들리 여왕’으로 떠올라 새롭게 바람몰이 중이다.

그동안 메들리 음반은 80년대 초반 김연자를 시작으로 84년 ‘쌍쌍파티’의 주현미, 90년대 김용임이 발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유지나는 최근 추석을 맞아 ‘유지나의 민요잔치’와 트로트 메들리 ‘지나가요’ 등 2장의 메들리 음반을 동시에 발표해 ‘고속도로 스타가수’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악 전공 가수답게 유지나는 이번 음반에 ‘풍년가’ ‘창부타령’ ‘뱃노래’ ‘꽃타령’ 등 귀에 익은 민요가락 40곡과 자신의 히트곡 ‘고추’를 비롯한 ‘당신이 좋아’, ‘애가타’, ‘황진이’ 등 인기 트로트곡 40곡을 각각 음반에 담아냈다.

소속사측 관계자는 “유지나가 메들리가요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는 민요와 가요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실력파 가수라는 점이 주효한 것 같다”며 “기존 메들리 음반과는 다르게 유지나의 음반은 김용환 팝스오케스트라의 합주로 빚어내는 웅장함과 세련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유지나는 최근 발표한 민요풍의 노래 ‘고추’로 활동 중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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