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LG전자(대표 남용)가 출시한 LG미니빔(모델 HS200G)은 손바닥크기에 무게는 800g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가로와 세로 길이가 각각 18.3㎝와 12.2㎝. 소음은 사용자가 거의 느끼지 못하는 수준인 23dB이다.

LG미니빔은 저전력 친환경 소재인 LED 광원의 램프를 채용했다. LED램프는 수명이 약 3만시간에 달해 하루 4시간 사용할 경우 20년간 사용 가능하다.

특히 LG미니빔은 동급 최고인 200안시루멘(ANSI-Lumens)과 2000대 1 명암비를 구현, 밝기와 색감이 우수하다.

또한 USB포트를 통해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같은 저장매체를 프로젝터에 꽂아 다양한 파일 형식의 영화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주변기기 연결은 HDMI 단자를 갖춰 블루레이 플레이어, DVD 플레이어와 게임기 등을 연결 영화와 게임을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투사거리는 40인치의 화면에서 1.1미터에 불과하다. 투사 확장은 15인치부터 최대 120인치까지 가능하다.

이외 LG미니빔은 FM 무선송신기술을 채택해 주변의 무선 홈시어터, 오디오 등을 통해 실감나는 입체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색상은 20~30대의 취향에 맞춰 블루, 오렌지, 화이트의 세 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82만원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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