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엔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여호민의 드라마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최정규)에 출연 중인 여호민의 달콤, 살벌한 반전매력이 담긴 촬영장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여호민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연신 미소를 띄는 친근한 동네 형, 오빠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또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웃음기를 지운 날카로운 눈빛의 호위무사 ‘동창’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으로 14년 차 베테랑 배우의 내공을 느끼게 한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여호민은 함께 등장하는 출연진들이 이끌어내기 힘들어하는 연기 장면을 함께 고민하고 몸소 보여주는 등 친절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극에서는 상극인 천둥(쇼리 분)과 아옹다옹 귀여운 장난을 치는 등 흐뭇한 ‘남남케미’로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여호민이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매주 토, 일 밤 10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