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서울시 온수동에서 부천시 여월동까지 2760m 구간의 터널이 관통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7호선 온수역을 출발해 부천시청, 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7호선연장 사업은 지난 2004년 12월 착공해 오는 2012년 개통 예정으로 현재 토공굴착 공사와 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온수역을 출발해 부천시청과 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10.2㎞를 연결한다. 총 사업비 1조1335억원이 투입되며 9개역이 들어선다.

7호선 연장사업이 마무리되면 부천·인천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고 출퇴근 시 기존 경인선과의 교통수요 분산효과로 인천 및 부천 북부지역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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