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이어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해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대기업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된 대기업은 6개사로 통신 업계에선 SK텔레콤이 유일하다.

이런 성과에 대해SK텔레콤은 지난해 매출 감소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사업 추진 ▲협력사를 위한 금융 지원 강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 각계와 동반성장하고자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정성 있게 펼쳐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2016 SK텔레콤 상생협의회’ 출범 총회에서 ’2016년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새롭게 선보이고 올해를 ‘동반성장의 재도약기’로 규정했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오늘날과 같은 융합의 시대에 동반성장은 기업의 의무를 넘어 생존과 성장의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파트너와 함께 상생협력하며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진정한 동반성장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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