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7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 314-41 13번지 일대에 성수지역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인 ‘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를 분양한다.

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2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에 지하 4층~지상 15층, 대지면적 약 4779㎡, 연면적 약 4만5535㎡ 규모다.

현대건설 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는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먼저 5층 이상부터는 옥외 테라스를 선보인다. 옥외 테라스는 오피스 속 야외 리프레쉬 휴게소, 아이디어 뱅크 룸 등으로 꾸밀 수 있다.

특히 성수지역 최초로 지식산업센터 내에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도입했다.

보통의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또는 1층에 화물을 싣고 내리는 공간을 만들고 화물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에 도입하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운전을 하고 들어가 지상 2층과 3층, 4층에 주차를 할 수 있게 설계한 것으로, 주차장에서 사무실까지의 거리를 단축시켜 편리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지상 2층에는 자전거 출·퇴근자를 위한 공용 샤워시설(남녀 각 1개소, 총 2개소)이 마련된다.

또한 단지는 녹색건축 인증을 받아 지열,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의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이용해 관리비 절감도 가능하다.

현대건설 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서울시 성동구 연무장5길 18 6층)에 마련돼 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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