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휴가 계획에 바쁜 여성들은 설렘과 기대감 한편으로 휴가지 패션에 대해 고민스럽기도 하다.

날씨 탓에 노출이 심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왠지 모를 주변의 따까운 눈총이 의식되기 때문.

특히 바다나 워터피아, 풀장, 계곡 등 물이 있는 곳으로 여름 휴가지를 결정한 여성이라면 더욱 의상과 패션에 신경쓰일 수 밖에 없다.

과감하게 비키니를 선택하고자 하는 여성이라면 자신감이 떨어지는 신체 부위에 대한 콤플렉스로 더더욱 망설임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런 고민들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청해 봤다.

박다인 이미지메이킹 전문가는 “남의 시선을 두려워 하지 말고 원한다면 비키니를 과감히 착용하라”고 권했다.

▲얼짱 CS강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박다인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 (권영찬닷컴)

그는 “다이어트 실패로 비키니 입기가 두렵다면 체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비키니를 선택해 해결할 수 있다”며 “허벅지가 굵은 체형은 랩 스커트형 비키니와 화려한 패턴의 상의를 이용하면 하체 보완은 물론 시선까지 분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통자허리로 S라인을 찾기 힘들다면 모노키니 착용으로 잃어버린 S라인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빈약한 가슴이 고민이라면 프릴, 리본 등 화려한 장식이 있는 밝은 색의 비키니를 착용하면 되고, 반대로 큰 가슴이 고민이라면 가슴전체를 감싸주는 튜브탑 스타일의 비키니를 선택하면 다소 고민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다인 전문가는 비키니와 함께 어울리는 필수 아이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바캉스 대표 잇 아이템인 선글래스는 얼굴형에 맞게 선택해야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뽐낼 수 있다”며 “둥근 얼굴형은 직사각형 프레임과 캣츠아이를 선택해 이미지 보완할 수있고, 각진 얼굴과 긴 얼굴은 동그란 라운드형을 이용해 얼굴을 짧고 스무스해 보이게 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컬러렌즈를 비키니와 메이크업 컬러와 잘 매치시키면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적인 ‘바캉스 이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다인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는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착용, 일명 ‘연예인 렌즈’로 불리며 브랜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네오비젼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이끌고 있는 스타강사 매니지먼트사인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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