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규선 KEB하나은행 기업고객지원그룹 부행장이 24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노을그린에너지 조경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을 연료전지 발전사업' 금융 약정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EB하나은행은 24일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노을그린에너지와 ‘노을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대표주간사로 총 1177억원의 금융을 주선해 현대해상, 삼성화재, 한화생명, NH농협생명등과 함께 대주단으로 참여하는 신디케이션(syndication)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디케이션이란 일반적으로 독립된 개별 경제주체들이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든 잠정적인 조직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을 가리킨다.

본 프로젝트는 △서울시(부지제공 및 인허가 지원) △한국수력원자력(경영지원 및 기술자문) △한국지역난방공사(열구매) △서울도시가스(연료공급) △포스코에너지(발전설비 시공)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사업이다. KEB하나은행은 공동주간사인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대표주간사로 참여했다.

KEB하나은행 IB본부 관계자는 “이번 금융주선에 이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KEB하나은행이 주도적으로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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