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응석받이 외아들 이중대 역을 맡아 깨알 재미를 선사해 온 배우 임현성이 종영에 대한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임현성은 24일 오전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SNS에 최종회 만을 남겨 둔 ‘천상의 약속’ 종영 소감을 게재했다.
임현성은 글에서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이중대로 지내면서 함께 한 배우들, 스태프들과 가족처럼 지내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며 “‘천상의 약속’은 잊지 못 할 한 가족 같은 작품이다. 이중대로 살았던 약 5개월여 동안 행복했다”고 아쉬움을 담아냈다.
임현성은 ‘천상의 약속’에서 극 중 엄마 말이라면 일단 믿고 보는 외아들이자 어려운 일, 귀찮은 일, 피곤한 일은 모두 엄마가 해결해주거나 돈으로 해결을 보려 하는 ‘마마보이’ 이중대로 분해 맛깔스런 감초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 사랑을 받았다.
한편 임현성이 출연하는 KBS2 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오늘(24일) 오후 7시 50분 102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임현성은 차기작인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극 중 인물들 간의 갈등 촉매제가 될 속물형 캐릭터 방호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남을 이어간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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