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로 활동 중인 박다인이 방송에서 취준생을 위한 면접 이미지 관련 팁을 전했다.
최근 한국직업방송 ‘랭킹쇼 잡(JOB) 위클리’(MC 김지아 권영찬)는 한 취업포털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발표한 ‘면접시 첫인상 결정요인 베스트(Best) 5’를 통해 이미지 메이킹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 패널로 참여한 박다인은 “스펙을 뛰어넘는 이미지, 취업을 부르는 이미지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드리겠다”며 랭킹별 이미지 메이킹 대처법을 설명했다.
특히 ‘면접 시 첫인상 결정 요인’ 1위를 차지한 미소 등 표정에 대해 그는 “면접은 짧은 시간안에 이뤄지고 평가되기 때문에 면접관들에게 미소 띤 표정으로 호감을 줄 수 있는 이미지를 심어 주는게 가장 중요하지만 그같은 표정을 연출하는 것도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며 면접시 자연스런 표정과 미소로 면접관의 호감을 살 수 있는 3단 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박다인은 “1단계는 면접관이 내 이름을 불러주기 전까지 마음 속으로 ‘이름’하고 부르며 입꼬리를 올려 자연스런 미소로 기다려주면 되고, 2단계에서는 면접관이 질문을 해 올 때 ‘이미지’하고 속으로 소리내 윗 치아가 6개 정도 보일 수 있도록 해 밝은 표정을 유지하면 된다. 이 때 고개도 두 번 정도 끄덕여 주는 것으로 면접관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있음을 표시해 주는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3단계로는 면접에서 기분좋게 호감가는 이미지를 남겨줘야 하므로 ‘오키도키’로 풀 스마일을 보여주고 마무리하면 된다. 이처럼 면접에서 상황에 맞게 3단계로 나눠 미소 띤 자연스럽고 밝은 이미지를 면접관에게 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다인은 또 최근들어 여성들의 패션 잇 아이템으로 선호되고 있는 컬러렌즈 착용과 관련 “여성 취준생들이 면접에서 자신의 개성있는 이미지 어필을 위해 간편한 방법으로 컬러렌즈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무턱대고 착용하는 것 보다는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의 산업군이나 직업군의 성격에 따라 색상을 달리해 렌즈를 선택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일반 대기업이나 금융권 면접시 브라운 계통의 렌즈를 착용하면 보다 지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고, 패션 또는 홈쇼핑업체 면접에는 노란색이나 붉은색 계열의 렌즈가 평범한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컬러렌즈에 관심이 있는 여성이라면 네오비젼이 여성 취준생들을 겨냥해 선보인 ‘달리 시리즈’ 등 7색 컬러렌즈ㄹ르 눈여겨 봐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한국직업방송의 ‘랭킹쇼 잡 위클리’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평생 현역으로 살기위해 우리는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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