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강인(24·본명 김영운)이 경찰 CCTV 판독결과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져 불구속 입건됐다.

21일 강남경찰서는 “지난 16일 새벽 3시35분께 폭행 사건이 있은 현장 CCTV를 판독한 결과 강인의 폭행 가담 사실이 인정돼 강인과 최초 함께 술을 마셨던 1명과 도주한 2명 등 총 3명을 추가 입건키로 했다”며 “이번 폭행사건 가담자 총 7명을 모두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인의 폭행 가담 정도와 관련해 “(강인이) 처음에는 시비를 피하려고 노력했지만 상대방 1명이 계속 강인을 따라다니며 폭력을 행사함에 따라 대항차원에서 폭력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강인은 폭행사건이 있던 당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일행 1명과 술을 마시던 중 방을 착각해 잘못 들어온 다른 일행과 시비끝에 주점 밖에서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 뒤 경찰 조사과정에서 “맞기만 했고, 때린 사실이 없다”며 폭행 사실을 강력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다른 피의자들의 진술이 강인의 주장과 엇갈려 사건 현장 인근의 CCTV 영상을 확보, 당시 현장 분석 작업을 벌여왔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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