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가 22일부터 제230회 포항시의회 1차 정례회를 통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친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이나겸, 정수화, 안병국, 박희정, 김상민 의원 등이 포항시 현안을 둘러싸고 있는 문제점 및 대안 22개 사항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간다.

먼저 김상민 의원은 창원경륜공단 경륜·경정 장외 발매소 포항유치와 관련해 사회공익적 가치갈등 해결대책을 묻고 장외 발매소 유치외 문화관광사업 및 도심재생사업을 통한 중앙상가 활성화 대책수립에 포항시의 입장을 묻는다.

또 포항시문화재단(가칭)을 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운영 필요성 등 특성화 전략부재에 따른 포항시의 입장과 KTX수서역 개통에 따른 KTX 증편추진 현황과 수서 노선 유치의 시급성에 따른 포항시의 입장, 구 포항역사 부지를 활용한 국립철도박물관 포항유치에 대한 입장을 묻는다.

박희정 의원은 영일만항 보존을 위한 영일만대교 인공섬 조성 철회와 두호마리나사업의 변경 또는 재검토 의향을 묻고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세입감소를 극복할 대안의 준비, 포항시 세출예산의 재정비에 대한 입장을 질의한다.

안병국 의원은 구 포항역 주변 복합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한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시가지 우오수 분리가 시행되지 않는 일부지역에 대한 포항시의 계획과 장량하수처리장 증설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묻는다.

정수화 의원은 영일만 3산단과 오천 광명산단 등에 기업유치 실적 및 산업다변화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과 관광상품 소셜미디어 마케팅과 온라인 홍보전략 등에 대해 질의한다.

이나겸 의원은 오어사 인근 농어촌공사 소유부지의 주차장 활용계획과 안항사 출구방면 출렁다리 설치계획, 관광 안내도와 친환경 셔틀버스 관광랜드마크화 방안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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