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그룹이 21일 코엑스에서 상생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16개사와 청우식품, 골든듀 등 90개 협력사가 동참해 총 106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다.

이날 정오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청년 일자리 창출, 장애인 고용 등이 확산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왼쪽부터)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이 신세계 상생채용박람회에 참석했다. (신세계 제공)

특히 이번에는 1대1 취업 컨설팅, 면접 헤어스타일링 등 부대행사뿐 아니라 별도로 마련된 장애인 채용관에서 장애인 구직자들이 원활히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수화 통역자 등을 배치해 구직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기업이 풀어야 할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며 신세계와 파트너사는 지난해 9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의 상생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일자리는 물론 중장년, 여성, 장애인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는 그저 보여 주기식 행사가 아닌 파트너사와 함께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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