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박진영이 “2PM은 앞으로 재범없이 6명의 멤버로만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17일 JYP 공식사이트를 통해 박진영은 ‘안녕하세요 박진영입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올려 향후 2PM 활동에 대한 입장을 팬들에게 전했다.

그는 “지난 5일 일어난 재범 관련 사건 이후 재범과 저와 회사를 향한 질책, 그리고 한 번 더 기회를 주자는 관용의 말씀까지 모두 세심히 귀기울여 들었다”며 “(2PM) 향후 행보에 관해 회사 관계자와 2PM멤버들, 재범군과 많은 얘기를 나눈 결과 2PM은 예정된 스케쥴대로 6명의 멤버가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범을 끝까지 붙잡지 않은 것은 (팀 탈퇴가) 그의 전체 인생을 놓고 보면 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데다 이 기회를 통해 그가 인간적으로 더욱 성숙해질 기회를 갖는다면 더 크게 날아오를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재범의 팀 탈퇴를 만류하지 않은 배경을 설명했다.

박진영은 또 “재범에게 쏟아졌던 비난과 지금 당장 재범의 탈퇴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모두 과한 면이 있다”고 상황에 민감한 언론과 대중들에게 불만스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끝으로 “무대를 떠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그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후에 만일 그가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고 말한다면 그 때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것이 제 역할인 것 같다”고 훗날 재범의 복귀를 약속하는 듯한 뉘앙스를 남겼다.

이 글에서 박진영은 ‘재범 사태’와 관련해 소속 연예인을 보호, 관리하지 못한 점을 사과하며, 재범에게 팬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미지출처=JYP공식사이트>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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