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발라드 여제’ 백지영이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20일 소속사 뮤직웍스 측에 따르면 백지영은 오는 8월 27일 부산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인천 대구 일산 광주 제주 서울 등 총 8개 도시에서 ‘2016 전국투어 콘서트 - ANDANTE(안단테)’를 진행한다.
백지영은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 타이틀이 ‘안단테’인 만큼 바쁜 일상 속을 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느린 템포로 잠시 쉬어 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신선한 무대를 선 보일 계획이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 2013년 열린 ‘7년만의 외출’ 콘서트에서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 OST, 댄스 곡 외에도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와 ‘어쩌다 마주친 그대’, ‘미쳤어’를 어쿠스틱으로 편곡해 메들리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었다. 또 이듬해에는 ‘그 여자’ 콘서트를 통해 ‘무시로’ ‘봄날은 간다’ ‘선택’을 편곡한 트로트 메들리를 준비해 관객호응을 이끈 바 있어 이번 콘서트 ‘안단테’에서는 어떤 새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또한 매 콘서트마다 이선희, 이승기 등 게스트를 섭외해 황금 인맥을 과시키도 한 백지영은 특히 ‘내 귀에 캔디’ 무대에서 그 동안 이국주와 ‘내 귀에 돼지’를, 장동민과 ‘내 귀에 버럭’을, 손호영과 ‘내 귀에 복근’을, 이승기와 ‘내 귀에 허그’를 각각 선 보여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한 바 있어 이번 ‘내 귀에 캔디’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다채로운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백지영의 ‘2016 전국투어 콘서트 - 안단테’는 오는 22일 부산 공연, 23일 대전 공연 티켓을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오픈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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