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6월 한달간 전국 440여개 매장이 참여하는 ‘2016년 상반기 전국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400여명은 더위에 지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전국 22개 지역의 독거노인 복지 기관을 방문,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친다. 선풍기와 안마기 등 23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하는 한편 배식 및 청소, 나들이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첫 봉사활동은 지난 17일 수원 지역에서 진행됐다. 수원지사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은 수원시 버드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대청소를 하고 약 700여명의 어르신들께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센터를 함께 방문해 재활치료를 도와드리기도 했다.
김경선 롯데하이마트 수원지사장은 “전국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롯데하이마트가 추구하는 나눔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소외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창립 16주년을 맞아 전국 22개 장애원을 찾아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8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도 전달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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