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딩)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코미디 TV ‘얼짱시대’ 출신 방송인 유보화(29)가 가을 신부가 된다.

아이웨딩 측은 20일 “과거 ‘얼짱시대’에 출연해 수많은 팬덤을 거느렸던 얼짱 출신 유보화 씨가 한 살 연하의 사업가 김슬범 씨와 오는 9월 수원에 위치한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업체에 따르면 유보화는 오래 전부터 친남매처럼 지내 오던 예비신랑 김슬범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서로가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라는 믿음을 갖게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이날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 속 유보화-김슬범 커플은 ‘선남선녀’ 비주얼 케미로 사랑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연상연하 커플답게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매력으로 웨딩 촬영내내 지친 기색없이 즐거운 모습을 보였으며, 예비신랑은 쇼핑몰 운영과 최근 방송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예비신부를 쉬는 시간에도 항상 곁에서 살뜰히 챙겨 주위 여성 스태프들을 부럽게 만들었다는 후문.

유보화-김슬범 커플은 “결혼이라는 것은 또 하나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인생 제 2의 막이 시작된 만큼 앞으로 모든 일에 대한 기대감으로 행복하고 값진 인생을 살아 갈 것이며 예쁘게 오래오래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유보화는 현재 쇼핑몰 운영과 함께 MBC 드라마넷 ‘취향저격:뷰티플러스’ 프로그램 진행을 손태영, 김지민 등과 함께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보화-김슬범 커플은 몰디브로 신혼 여행을 다녀 온 뒤 수도권에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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